TV

‘톡파원 25시’ 이찬원 “글로벌 미식 가이드 1스타, 보는 재미가 있어”

송영원 기자
2025-05-09 13:53:39
이찬원 “글로벌 미식 가이드 1스타, 보는 재미가 있어” (사진제공: JTBC 톡파원 25시)


‘톡파원 25시’가 예술적인 랜선 여행으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충전한다.

오는 12일 방송 예정인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정우철 도슨트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가운데 스페인 지로나, 일본 도쿄는 물론 후기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화가 폴 고갱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프랑스 파리, 퐁타벤 랜선 여행을 떠난다.

이날 스페인 톡파원은 지로나의 대표 랜드마크인 지로나 대성당으로 향한다. 지로나 대성당은 드라마 ‘왕좌의 게임’ 촬영지로 알려져 수많은 관광객의 필수 여행 코스로 꼽힌다. 세계에서 가장 넓은 고딕 양식의 본당인 만큼 엄청난 규모도 자랑한다고 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스페인의 국보’라 불리는 로카 삼 형제가 운영하는 레스토랑도 방문한다. 글로벌 미식 가이드에서 1스타를 받은 곳으로 튀르키예부터 태국, 한국 등 5개국 나라를 애피타이저로 담아낸 브리오슈로 시작해 이색 퍼포먼스를 곁들인 메인 요리까지 눈과 입을 호강시키는 화려한 비주얼의 음식이 보는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또한 프랑스 파리와 퐁타벤에서는 폴 고갱을 조명하는 랜선 여행이 펼쳐진다. 전현무는 내면을 작품에 담아내고자 했던 고갱의 예술관이 소개되자 “덕분에 내가 뭘 그려도 욕을 안 먹는다. 실제로 고갱을 좋아한다”라며 팬심을 드러낸다. 

이에 정우철 도슨트는 “전현무 씨 전시를 보러 갔었는데 그림을 볼 때마다 고갱이랑 마티스 느낌이 났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프랑스 톡파원은 먼저 파리에 있는 고갱의 생가에서 페루를 비롯해 세계 각지를 떠돌며 살았던 고갱의 삶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퐁타벤에서는 퐁타벤의 풍경을 담은 고갱의 그림이 전시된 폴 고갱 광장을 소개한다. 퐁타벤에서 활동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퐁타벤 박물관도 찾아가며 과거 경매에서 단돈 7프랑에 낙찰된 고갱의 작품뿐 아니라 당시 작품이 거꾸로 뒤집힌 채 전시됐던 이야기까지 알아보며 흥미로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