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S 여행 예능 프로그램 ‘우리지금만나’가 여행메이트와 외사친의 케미가 폭발하며 설렘지수를 상승시켰다.
‘2024 케이블 TV방송대상’에서 PP문화예술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며 새로운 여행 바이블을 탄생시킨 ‘다시갈지도’ 제작진이 다시 한번 야심 차게 선보이는 채널S 오리지널 예능 ‘우리지금만나’(제작 SK브로드밴드) 2회가 지난 9일(목) 방송됐다. 2회 방송에서는 MC 유인나와 스페셜 게스트 멜로망스, 여행메이트로 ‘환승연애3’ 김광태, 즉흥 여행 크리에이터 ‘내이름은 유재석’(이하 유재석)이 출연해 대만 단수이 썸 투어와 멕시코 메리다 썸 투어를 펼쳤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서로 반말을 하며 친근함을 드러내는가 하면, 마시던 음료의 빨대를 공유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 김민석은 “뭐야? 설명해요 요즘 이래도 돼요?”라며 김광태와 사이선의 관계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고 또 다른 여행메이트 유재석은 “저건 결혼해야죠”라며 김광태와 사이선의 썸을 확신해 과몰입을 유발했다. 김광태는 사이선과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지인 홍마오청에서 커플 사진을 찍고 석양 맛집인 빠리에서 자전거 데이트를 즐기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멜로 영화 감성을 물씬 뿜어낸 데이트에 이어 단수이에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대만 카스텔라와 ‘아게이’ 먹방이 펼쳐져 침샘을 자극했다. 로맨틱한 대만 여행 후 “다음에는 사이선과 대만의 시골이나 자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가고 싶다”는 김광태의 말에 김민석은 “좀 더 외진 곳?”이라고 김광태와 사이선의 썸에서 아직 빠져나오지 못했음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즉흥 여행 크리에이터 유재석의 멕시코 메리다 여행이 공개됐다. 특히 유재석은 많은 이들의 여행 로망인 현지에서 외사친 만들기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3개월동안 벼락치기로 배운 스페인어를 활용해 막강 친화력을 과시한 후 대화를 나눈지 1분만에 친구가 되는 스킬을 뽐냈다.
특히 유재석은 버스요금을 대신 내준 여사친을 시작으로 케이팝을 좋아하는 줄리아와 프로그레소 해변에서 만난 콜롬비아 여사친들, 그리고 카니발과 세노테 투어를 함께한 케이틀린까지 멕시코에서 다양한 여사친들과 인연을 맺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현지인들만 아는 숨은 명소인 쿠사마 세노테를 투어하며 달달한 기류를 뽐냈다. 유재석은 수영을 하는 케이틀린에게 “인어 공주님이네”라며 미소를 지어 플러팅을 이어갔다. 이어 두 사람은 마주 보며 앉는 의자에서 아이컨택하며 싱그러운 웃음을 터트리고는 다정한 포옹으로 여행을 마무리해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유재석은 “여행을 하다 보면 생각대로 되는 경우가 많이 없더라. 그래서 케이틀린이랑 같이 다닐 수 있었고 이런 우연의 연속이 여행할 때 재밌는 것 같다”라고 즉흥 여행의 묘미를 밝혀 공감을 자아냈다.
낯선 여행지에서 여행메이트와 이성 외사친의 설렘 가득 썸 투어로 도파민이 폭발하는 새로운 여행 프로그램 채널S 여행 예능 ‘우리지금만나’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 tv에서는 01번, KT Genie TV에서는 44번, LG U+TV에서는 6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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