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언니네 산지직송2’의 임지연이 ‘갓생(부지런한 삶)’ 사는 셋째의 반전을 보여주고 있다.
임지연의 재발견은 최근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장악한 활약상까지 더해져 더욱 눈길을 끈다. 임지연은 당시 쇄골 라인이 드러나는 와인빛 드레스와 함께 완벽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뜨거운 찬사를 받기도 했다.
임지연은 오는 11일 방송되는 ‘언니네 산지직송2’ 5회에서 본격적인 일꾼으로 거듭나며 활약을 보여준다. 두 번째 산지인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도로 향해 김 하역 작업에 투입되는 가운데 막내즈 임지연, 이재욱의 대반란이 시작되는 것. 특히 임지연은 역대급 노동이라 불리는 김 조업 현장에서 반전의 힘을 발휘하며 제대로 적성을 찾는 모습을 보여준다.
임지연은 바닷물을 머금은 김의 어마어마한 무게 속에서도 곧잘 갈퀴질을 하며 “나 좀 잘하는 것 같은데?”라고 셀프 칭찬을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강원도 첫 조업 현장에서 멀미하며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던 막내즈의 서사를 떠올리게 하며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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