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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철, tvN 신작 ‘언더커버 미쓰홍’ 캐스팅

이현승 기자
2025-12-16 16: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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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철, tvN 신작 ‘언더커버 미쓰홍’ 캐스팅 (제공: MUMW)

배우 서현철이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에 합류한다.

내년 1월 17일 밤 9시 10분 첫방송되는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가 수상한 자금 흐름을 쫓기 위해 20살 말단 사원 위장 취업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서현철은 극 중 증권가의 전설적인 트레이더이자 ‘한민증권’ 트레이딩부 부장 ‘소경동’ 역을 맡았다. 철저한 분석과 신중함 속에서도 과감한 결단력을 갖춘 인물로, 후배들의 존경과 선망을 받는 ‘좋은 사람’의 정석이자, 묵직한 존재감을 부여하는 핵심 캐릭터다. 특히 소경동은 일찌기 강필범 회장(이덕화 분)의 신임을 얻으며 한민증권의 중심축으로 활약하는 인물로, 드라마 속 사건 전개의 중요한 연결고리를 담당한다.

서현철은 “좋은 작품에 훌륭한 배우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며,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서현철 배우는 극의 온도와 리듬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힘 있는 배우다. 소경동 캐릭터의 카리스마와 따뜻함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최적의 캐스팅”이라며 “서현철이 그려낼 레트로 증권가의 ‘전설적 트레이더’가 새롭게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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