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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순위는’ 일상 속 흔한 플러팅 TOP10

이다미 기자
2025-12-19 10: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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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순위는’ 일상 속 흔한 플러팅 TOP10 (제공: 코미디TV)

‘너의 순위는’이 일상 속에서 쉽게 마주치는 플러팅을 랭킹으로 정리해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너의 순위는’ 9회에서는 요즘 연애 상황에서 흔히 겪는 행동들을 중심으로 한 ‘일상 속 흔한 플러팅 TOP10’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연애 감도를 점검해보는 현실 사례들이 집중 조명됐다.
 
뮤지·황제성·이루다는 각자의 연애관을 바탕으로 플러팅 해석을 두고 열띤 토크를 펼쳤다. “이건 확실한 플러팅이다”를 두고 상반된 의견이 오갈 때마다 스튜디오는 웃음과 함께 과몰입 분위기로 달아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단골 카페에서 직원의 친절한 응대를 두고, 고객 관리인지 플러팅인지 헷갈리기 쉬운 상황이 소개돼 공감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손님 응대에 호감 표현이 섞일 수 있다는 의견과 단골 관리 차원의 서비스일 뿐이라는 시선을 두고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상황을 둘러싼 예시가 이어지며 웃음 섞인 토크가 전개됐고, 황제성은 “그린라이트로 오해했다가 단순한 손님 응대라는 걸 알게 되면 당사자는 꽤 창피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SNS를 통한 플러팅 사례가 언급됐다. SNS를 돌아다니며 DM으로 호감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뮤지는 황제성에게 “그런 연락 받아본 적 없느냐”고 물었다. 이에 황제성은 “제일 많이 오는 건 밈 따라 해달라는 부탁이나 축전 좀 따달라는 말뿐”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연인처럼 일상을 공유하는 경우부터 SNS와 술자리에서 벌어지는 상황까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사례들이 소개됐다. 이러한 행동들이 상황과 맥락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음을 짚으며, 시청자들이 스스로 자신의 연애 감도를 점검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일상 속 다양한 공감을 주제로 한 ‘너의 순위는’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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