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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조혜련x이장원x신재평 출격

송미희 기자
2025-06-14 11: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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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조혜련x이장원x신재평 출격 (제공: tvN)


tvN ‘놀라운 토요일’에 신인 혼성 그룹 메카니즘의 조혜련, 이장원, 신재평이 출격한다.

오늘(14일) 저녁 7시 40분 방송하는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초대형 신인 메카니즘의 조혜련, 이장원, 신재평이 출연한다. 유니크한 매력으로 가요계의 메커니즘을 뒤집어 놓고 있는 세 게스트가 ‘놀토’에서는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관심이 쏠린다.

먼저 조혜련은 시작부터 신동엽과 투닥투닥 케미를 뽐내 눈길을 끈다. 

“진짜 친한데 방송에서는 버겁게 느껴지는 친구가 조혜련”이라는 신동엽의 고백에 조혜련은 “우리는 정형돈과 지드래곤 같이 공생하는 사이”라고 강조한다. ‘엽드래곤’과 ‘혜돈’이 보여줄 호흡에 궁금증을 높이는 상황, 조혜련은 신동엽에게 출연료 삭감 등 ‘놀토’에서 오래 살아남기 위한 조언도 쏟아내 웃음을 더한다.

신재평은 원주율을 줄줄 외우며 비범한 면모를 자랑하더니 메카니즘 리더 조혜련 덕분에 아이돌의 맛을 제대로 느끼고 있는 근황도 소개해 폭소를 안긴다. 

이장원은 키를 두고 한해와 때아닌 신경전을 벌인다. 키의 팬이라는 이장원이 키 옆자리에서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겠어요”라며 수줍어하자 한해 또한 “키에 대한 소유욕이 있었다”고 설명, 그 사연에 호기심이 증폭된다.

이후 받아쓰기에서도 게스트들은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조혜련은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더니 일인극까지 펼치는 등 폭발적인 열정으로 가사를 분석한다. 역시 일인극으로 반대 의견을 내는 신동엽에게는 “SNL식 연기”라면서 아옹다옹해 현장을 초토화시키기도. 

인생 첫 받쓰에 나선 이장원과 신재평은 가득 채운 받쓰 판을 공개하는가 하면, ‘3분 토론’을 연상케 하는 논리적인 설명도 이어가며 맹활약을 예고한다. 그런 가운데 공석인 태연을 대신해 서기 역할 하랴, ‘동컴’을 돌리랴 분주한 김동현이 거들먹거리는(?) 모습이 포착돼 본 방송을 기대케 한다.

한편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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